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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왜 이래, 요지경 천태만상 ‘박동주 총경’ 4대 비리 감찰만...‘수사’는 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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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성의 현장출동

경찰이 왜 이래, 요지경 천태만상 ‘박동주 총경’ 4대 비리 감찰만...‘수사’는 왜 안해?

▶2019년~2020년 당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이었던 박동주 서울 강남경찰서장(총경) ‘여성 경찰관 수시로 불러내 술자리’, 자신의 사무실로 또다시 불러 2차 술자리, 건설업자로부터 받아 예약된 1박 60만원 ‘호화 리조트 숙박권’, 경찰대 동기인 ‘변호사와 유착’, 불법 유통 혐의 ‘대량 압수한 마스크 약사인 아내에게 빼돌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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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동주 서울 강남경찰서장(총경)의 비리에 대해 이미 한달 째 ‘자체 감찰’에만 머물고 있어 요직을 두루 거친 총경급 간부의 비위 의혹 수사를 망설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이 2년 전 '버닝썬' 사건이다. 윤규근 총경을 둘러싸고 ‘봐주기 논란’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만 적용했지만,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또 다른 혐의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저스트저널] 김도성 기자= 수사 종결권 거머쥔 경찰이 박동주 서울 강남경찰서장(총경)의 비리에 대해 이미 한달 째 ‘자체 감찰’에만 머물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로 ‘증거인멸’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경찰 내부에서도 ‘정식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경찰이 요직을 두루 거친 총경급 간부의 비위 의혹 수사를 망설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이 2년 전 '버닝썬' 사건이다. 유착 의혹에 휩싸인 윤규근 총경을 둘러싸고 ‘봐주기 논란’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만 적용했지만,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또 다른 혐의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 박동주 총경의 경우 법인명으로 예약된 ‘호화 리조트 숙박권’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황이다. 이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정식수사’로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박 총경에 대한 제보에는 구체적인 내용 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과 2020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이었던 박 총경이 여성 경찰관들을 수시로 불러내 술자리에 동석시켰다. 또 술자리를 가진 시기와 술자리에 불려간 여성 경찰관들의 실명도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조사에서도 당시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여성 경찰관들의 절반 정도가 박 총경 술자리에 불려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왔다.

 

또 여성 경찰관들을 불러 외부에서 낮술을 마신 뒤에도 해당 여직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또다시 불러 2차 술자리를 이어갔다는 의혹도 나왔다. 박 총경에 대한 감찰 진행상황은 경찰 수뇌부에 보고됐고, 박 총경은 결국 지난달 25일 ‘대기발령’ 조치 됐다. 특히 박 총경이 근무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기업 비리’와 ‘주요 인사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곳이다.

 

특히, 박동주 총경의 경우 건설업자로부터 받아 예약된 ‘호화 리조트 숙박권’의 경우 1박을 하는데 60만원이나 하는 숙박권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게다가 박 총경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사건을 처리하면서 경찰대 동기인 변호사와 유착했다는 의혹도 있다. 게다가 약사인 아내에게 압수한 마스크도 빼돌린 정황도 포착돼 알뜰히도 해 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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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총경의 경우 건설업자로부터 받아 예약된 ‘호화 리조트 숙박권’의 경우 1박을 하는데 60만원이나 하는 숙박권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게다가 박 총경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사건을 처리하면서 경찰대 동기인 변호사와 유착했다는 의혹도 있다. 또 약사인 아내에게 압수한 마스크도 빼돌린 정황도 포착돼 참으로 알뜰히도 해 먹은 것이다.

 

더군다나 박 총경이 근무한 지능범죄수사팀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음주폭행’ 사건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이권개입’ 의혹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했던 부서다. 그래서 이 지능범죄수사대장이란 자리는 경찰 수사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대상 '1순위' 중 한 명이라는 말도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먹을 수 있는 자리다.

 

해당 변호사의 경우에도 경찰 수사 사건을 여러건 수임했는데, 만약 술값을 대신 지불했을 당시 이 변호사가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중인 사건을 수임하고 있었다면, 박 총경은 ‘청탁금지법 위반’을 넘어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 박 총경의 경우 서울경찰청 지능수사계장을 거쳐 대장, 강남경찰서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이 압수한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것이다. 지난해 불법 유통 혐의가 포착돼서 지능범죄수사대가 대량으로 압수한 마스크를 약사인 아내에게 빼돌렸다. 마스크 대란 당시였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있다.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물품은 재판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돼야 하고, 재판 결과에 따라 폐기되거나 원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게 원칙이다.

 

고가의 명품 같은 경우엔 예외적으로 국가가 경매에 붙이는, '공매' 절차를 밟기도 하는데, 마스크 같은 경우엔 공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박 총경은 이에 대해 “당시 정부에서도 마스크 재고가 있는 경우엔 신속한 판매를 요구하는 상황이었다”고 뻔뻔한 해명을 늘어놨다. 하지만 ‘국가 압수품’을 사적 관계에 있는 아내에게 팔았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박 총경에 대해선 ‘강제 수사’로 전환 돼야 영장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경찰에선 1개월이 되도록 ‘정식수사’로 전환도 하지 않고 있어 ‘증거인멸’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경찰의 ‘자체감사’나 행정기관들의 ‘자체감사’나 항상 결과는 ‘솜방망이 처벌’로 ‘제 식구 감싸기’를 하면서 본인들 사건을 본인들이 덮으려고 하는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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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변호사의 경우에도 경찰 수사 사건을 여러건 수임했는데, 만약 술값을 대신 지불했을 당시 이 변호사가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중인 사건을 수임하고 있었다면, 박 총경은 ‘청탁금지법 위반’을 넘어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 박 총경의 경우 서울경찰청 지능수사계장을 거쳐 대장, 강남경찰서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현직 경찰들의 각종 비리 사건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6일 전남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임모(48) 경위는 광주시 주월동 금은방에 침입해 2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구속됐다. 임 경위는 당초 범행을 부인하다가 수사팀의 추궁에 '도박 빚에 시달리다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비리는 이뿐 아니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운전기사 폭행' 사건 때도 조사하는 과정에서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도 보지 못했다며 이용구 차관을 두둔하며 사건을 내사 종결해 비판을 받았다. 그뿐 아니라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신고를 받고도 적절히 조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국민 사과 한 바 있다.

 

또 경북에서는 모 경찰서 간부 유부남 경찰관과 여성 간부 이혼녀 경찰관 B씨가 근무시간에 ‘애정 행위’를 하다가 들통나 ‘파면’됐다. 유부남인 A씨와 이혼 상태인 B씨는 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장기간에 걸쳐 ‘내연관계’를 맺어왔다. 이들은 순찰차 안에서, 파출소 안에서 등 ‘애정 행위’을 벌이고 월급을 받아간 것이 된다. 이들은 결국 ‘공무원 품위 손상’으로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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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는 간부 유부남 경찰관과 여성 간부 이혼녀 경찰관 B씨가 근무시간에 순찰차와 파출소에서 ‘애정 행위’를 하다가 들통나 ‘파면’됐다. 유부남인 A씨와 이혼 상태인 B씨는 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며 ‘내연관계’를 맺고, 순찰차 안과 파출소 안에서 100여 회의 ‘액정행위’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혼녀 간부 경찰관 B씨가 지난해 말 유부남 간부 경찰관 A씨에게 만남을 거절당하자 이혼녀 B씨가 A씨의 집을 찾아가 ‘오물’을 투척하는 등의 소란을 피우자, 이에 화가 난 A씨가 내부 고발을 했고, B씨가 감찰조사에서 100여 회의 부적절한 관계를 했고, 불륜 장소로는 순찰차 안과 파출소 안에서라고 ‘애정행위’를 했다고 상세하게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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