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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국내확산에 “불안해 하지마라” 메시지...자국민보호의지 없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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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한폐렴’ 국내확산에 “불안해 하지마라” 메시지...자국민보호의지 없는 ‘문’

-‘우한 폐렴’ 4번째 확진자 27일 확진, 국내확산 조짐 보여 제2의 ‘사스’ 오는 것 아니냐
-26일 현재 홍콩, 대만, 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 전역 확진자 2005명 이상, 사망자 56명
-북한, 베이징·평양 간 ‘에어차이나’ 운항 중단, 홍콩 25일 ‘비상사태’ 선포 공식 방문금지
-우환시 방송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어라.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애국” 이동 자제 요청
-대국민 메시지 “정부 믿고 과도한 불안 갖지 마실 것” SNS ‘자국민 보호의지 없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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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한 폐렴환자가 한국에서 비행기 값만 들면 한국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이들이 대거 몰려올 조짐이 보이고 있어 27일 오전 국내에도 4번째 확진자가 나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ckn뉴스통신] 김도성 기자 = 중국 우한에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4번째 확진자가 27일 오전 확인돼 국내에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2의 ‘사스’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이튿날인 지난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서 진료를 받았다. 이어 2538의 고열과 근육통으로 병원을 다시 찾았다. 이후 보건소 신고된 이 환자는 능동 감시를 받았다.능동감시란 보건 당국이 감염 의심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1, 2, 7일째 유선으로 연락해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격리·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국내 4번째 감염 환자로 확진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한 폐렴’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홍콩, 대만, 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서 확진자 2005명 이상, 사망자 56명으로 전날보다 15명이 급증했다. 또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에까지 번져 국내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네팔에서도 5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고, 말레이시아에서도 3명, 싱가폴 3명, 베트남 3명, 미국과 프랑스 3명, 호주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도 3명의 의사가 ‘우한 폐렴’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의사 2명은 우한 출장을 갔다 왔으며 이들 중 1명과 회의에 같이 참석했던 다른 의사도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가 하면 북한의 경우 피해 차단을 위해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던 ‘에어차이나’의 운항을 중단했고 북한 내·외국인의 중국 여행도 잠정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홍콩도 25일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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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도 3명의 의사가 ‘우한 폐렴’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은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이 금지되며 ‘휴교령’이 내려져 모든 초·중등학교의 개학도 연기됐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부로 대응 단계를 비상사태로 격상하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우한 폐렴’에 감염된 중국인 환자들이 무료 치료를 받기 위해 보건 당국의 별다른 제재 없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거주자로 밝힌 해당 여성은 같은 중국인이 “한국이 너무 가까운데 비행기 값만 내면 한국 가서 '무료 치료'가 가능한데 중국에 왜 있냐”고 말했다며 “이 얘길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고 했다. SBS 인터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악용해 '우한 폐렴'에 감염된 중국인들이 '무료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것은 물론 보건 당국은 해당 감염자들에 대한 검열조차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SBS 기자가 “이번에 우한에서 넘어온 분도 일부러 넘어왔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우리나라에서 걸릴 정도면 비행기 거리시간이 얼마 안 되는데 병원은 낮 시간에 갔을 것이고, 비행기는 아마 당일 아니면 그 다음날 탔을 텐데 이건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사람들은 다 그냥 일부러 한국에 갔다”고 말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은 인구 2000만명이 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산으로 26일 이동 자제령이 떨어지면서 ‘유령 도시’로 됐고, 외출하는 시민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간혹 보이는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로 접촉을 피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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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중국 거주자로 밝힌 해당 여성(A씨)은 같은 중국인이 “한국이 너무 가까운데 비행기 값만 내면 한국 가서 무료치료가 가능한데 중국에 왜 있냐”고 말했다며 “이 얘길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고 했다.

 

춘제 때 수십만명이 몰리는 ‘자금성(紫禁城’)과 ‘만리장성’ 등은 모두 문을 닫아걸었고 도서관, 미술관, 극장 등 공공장소도 ‘임시 폐쇄’됐다. 춘제의 대표 행사인 ‘묘회(廟會)’도 취소됐다. 묘회는 춘제 등 명절에 사원에서 지내는 제사와 주변 지역의 문화 오락 활동을 함께 일컫는 말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중국 정부가 ‘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으로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 ‘중대 돌발 공공위생 사건 1급 대응’에 들어갔고, ‘새해 인사 금지, 모임 금지’ 현수막을 붙여놓고 순시원들이 돌아다니며 확성기로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어라.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애국”이라면서 고향을 방문했더라도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와중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과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메시지로는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가 나오자 SNS에는 중국과 가까이 있는 홍콩과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대통령이 “자국민을 보호의지가 없다. 항상 중국과 북한만 옹호하는 이유가 뭐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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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는 메리스 가태에 대해 “메리스 무능, 민생파탄, 박근혜 정부는 독선정치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대대적인 비판으로 선동 했었다.(사진=SNS제보자)

 

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 이미 우리나라 상륙한 뒤에는 늦지 않겠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23일 올렸는데 3일이 지난 26일 현재 341,545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이번 청원은 내달 22일이 마감된다.

 

한편, SMS에 “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터지자 온 나라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넣고, '삼성병원'과 보건 당국의 초기 대응을 질책하며, 무능한 정부라고 탓하며 난리를 치면서 나라 망할 듯이 물고 뜯더니 요즘 ‘우한 사태’에 관련해 대응하는 꼬락서니 보니, 정말 이것들이 인간인가 싶다”는 비판도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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