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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되살아난 안동산불, ‘주택·축사’ 등 활활...‘축구장 840개 면적’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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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풍’에 되살아난 안동산불, ‘주택·축사’ 등 활활...‘축구장 840개 면적’ 태워

▶24일 오후 3시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서 시작 25일 잦아들다가 강풍 타고 다시 확산돼
▶3일간 이어진 안동산불, 현재 진화율 95%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안동구간 통행재개
▶주택3채, 창고2동, 축사3동, 비닐하우스4개 옮겨 돼지 수백마리 폐사, "인명피해 없음" 다행
▶동원된 소방력...소방대원 2070명, 장비 276대(헬기32대 포함), 3개민가 방어선, 111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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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해, 25일 낮에 잦아들다가 오후부터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되면서 계속 번져 주변 주택도 여러 채 불에 탔다.

 

[ckn뉴스통신] 김도성 기자 = 지난 24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재발화하면서 3일째 계속 이어지면서 '축구장 840개 면적'을 태우고 막바지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 당국'은 26일 새벽 5시 40분쯤부터 산불 진화 헬기 32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5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정오 기준 진화율은 95%로 진화율이 높아지면서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안동 구간의 통행도 '재개'됐다.

 

이번 산불이 민가 부근까지 번지면서 지역 주민 1200여명이 대피했다가 귀가 조치됐다. 안동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 등 300여명을 청소년수련원과 도심 숙박 시설로 대피시켰고, 다른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 장소나 친척 등 지인의 집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해, 25일 낮에 잦아들다가 오후부터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되면서 계속 번져 주변 주택도 여러 채 불에 탔다. 오전 진화율이 90%로 올라가 곧 주 불길이 잡힐 것으로 '산림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후엔 초속 6미터까지, 순간 돌풍은 초속 11미터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있어 주 불길이 잡히더라도 어제처럼 재발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불로 주택 3채와 창고 2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개 동에 불이 옮겨붙어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 됐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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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 아래 농촌마을 주택까지 확산되고 있다. 안동시는 단호1, 2리와 고하리 등 4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불이 번지면서 25일 오후부터 양방향의 교통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부터 남안동IC까지 구간은 26일 오전 9시 통행이 재개됐다. 또 인근에 있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쪽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고, 산림 당국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풍천면 야산 건너편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에까지 불씨가 날아올 수도 있는 만큼 사원 건물에 물을 뿌리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산림 당국은 현까지 7백만 제곱미터, 축구장 840개 면적의 산림이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소방청은 시·도 경계를 넘는 범위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동원된 소방력은 대원 2070명과 장비 276대(헬기 32대 포함)이며, 3개의 민가 방어선에는 111대가 배치됐다. '송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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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26일 새벽 5시 40분쯤부터 산불 진화 헬기 32대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5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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